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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아이들 눈높이 맞춤형'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 나서

구 캐릭터 '서람이' 활용한 배지 배부·방역 관리사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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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7 15:50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27일 장 구청장은 서부초등학교를 방문,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서구 제공)
27일 장 구청장은 서부초등학교를 방문,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초등학교 등교 첫 날인 27일 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방역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을 열었다.

구는 서구 상징 캐릭터인 '서람이'를 활용한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을 형상화한 홍보 배지를 제작하고 이를 서부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배부 후 방역수칙을 설명하는 등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에 필요한 어린이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항균티슈 등 방역물품도 지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종태 구청장이 참여해 전반적인 방역 관리사항을 직접 확인한 후 교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홍보 배지를 달아 주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약속 받았다.

장 청장은 "교육현장 일선에 있는 선생님과 관계자의 부단한 노력으로 교육이 어렵게 정상화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 노력해 아이들의 웃음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켜주고 싶다"라며 "아이들이 홍보 배지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모습이 모든 주민에게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적극 동참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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