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 지리지’ 발간 역사의 숨결 되살린다

시대별 변화과정 등 정리 미래 비전 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27 17:5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의 지역 이력서인 지리기가 책으로 나온다.

충남도는 27일 도내 국토 변화와 자연환경, 주민생활, 경제 등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청남도 지리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발간된 충청권 지리지는 각 시군의 특징을 다루는 부분이 없어 지역의 이해를 돕는 것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번 지리지 발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정보화·세계화의 흐름 속에 국토 및 도민들의 충남 생활상과 그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충남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책자에는 충남의 지리적 특성, 역사, 사회문화, 경제, 생활상 등 종합적인 내용 수록은 물론, 각종 지도와 그림, 사진도 이해하기 쉽게 첨부됐으며, 복지 충남을 추구하는 만큼 사회복지 부문의 심화 내용도 기술해 충남만의 특징과 정책비전을 반영했다.

도는 향후 이 지리지를 통해 도의 지역정책, 교육·연구, 지도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도의 풍속과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고유의 정서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발간된 지리지는 중앙기관, 자치단체, 연구기관, 충남지역 도서관, 대학교, 고등학교 등에 배부하고,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서운석 토지관리과장은 “지리지 발간으로 국토의 변화된 모습과 도민의 삶을 조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충남의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충남의 미래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