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BRT 보조노선에 광역급행버스 시범운행
세종시, BRT 보조노선에 광역급행버스 시범운행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20.05.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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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등 시계외 노선 추가요금 폐지 등 조정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와 대전시를 중간정차 없이 최단시간에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시범운영 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최초 도입이다.

광역급행버스는 한정된 정류장을 정차하기 때문에 광역도시 간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정류장 수는 편도기준 12곳 이내(기·종점에서 7.5㎞ 이내에 각각 6곳)로 여건에 따라 기점지에서 8곳까지 정차가 가능하다. 이 경우 편도 기준 14곳 이내다.

국도 1호선을 활용해 기존의 광역BRT 노선과 중첩되지 않는 방향으로 세종시와 대전시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선선정 면허권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노선에 대한 타당성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지정한다. 시는 올 하반기 수요조사에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세종~대전 간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대광위 등 관계기관과 광역급행버스(M-Bus) 도입 문제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와 인접한 지자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시계(市界)외 요금부과를 폐지하고 환승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세종~대전, 세종~공주, 세종~청주의 시계 외 노선은 운전사가 일일이 도착지를 확인해 요금을 부과하는 데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해도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시는 대전, 공주, 천안 등 인접 지자체를 운행하는 661번, 691번, 300번 등 7개 노선버스에 대해 시계 외 추가요금을 폐지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환승버스 연장과 시내버스 요금 조정도 한다. 시는 행복청과 인근 지자체와 함께 2022년 목표로 통합 환승요금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시내버스 기본요금 조정은 7월 1일부터 인근 지자체 요금과 비슷한 수준의 카드기준 기존 1150원에서 1400원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다. 요금이 변경되면 성인은 카드기준 1400원, 청소년은 1100원, 어린이는 600원이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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