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충남지원, 온라인 농식품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농관원 충남지원, 온라인 농식품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 최홍석 기자 choihs@dailycc.net
  • 승인 2020.05.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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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마켓· 배달앱 등 45개 위반 업소 적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제공)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통신판매와 배달앱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농식품 원산지 집중단속을 실시해 4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기존의 소셜커머스, 오픈마켓을 이용한 위반뿐 아니라 SNS마켓 및 전문밴드, 배달앱 등 다양한 방식의 판매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38개 업소(거짓표시 38, 미표시 7)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7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품목은 쇠고기가 10건(22%)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이어 배추김치 7건(15%), 두부·건강기능식품이 각각 4건(9%) 순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에 따르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한글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시점에 원산지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또한 통신판매를 통해 판매되는 농식품·배달음식도 인터넷 배달앱 화면 표시와 별도로 상품 포장재에도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단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도 원산지 표시가 가능하다.

농관원 관계자는 "통신판매를 통해 농식품 및 배달음식 등을 주문 할 경우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배송 수령 시에도 포장재,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 원산지가 표시 되어 있는지 꼼꼼이 살펴보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