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이범구)가 28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산하 세종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에 농·축산물 꾸러미 250박스 전달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농협경제 지주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과 연계해 전국 단위로 진행한다.
박스 당 약 3만 3000원 상당의 꾸러미는 즉석밥, 햄, 라면, 감자, 통마늘, 사과 등 즉석식품 및 농산물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가 운영하는 세종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를 통해 푸드마켓·뱅크 개인이용자 250명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김부유 회장은 “코로나19로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에서 푸드팩 지원 사업을 3차까지 진행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러미를 지원해 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2-0404, 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