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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터키 고속철도사업 수주활동 전개

화상회의 통해 철도사업 협력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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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8 17:49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28일 김상균(가운데)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 국토교통부 및 리딩팀코리아 참여사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해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28일 김상균(가운데)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 국토교통부 및 리딩팀코리아 참여사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해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터키 고속철도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공단, 그리고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인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KIND, 현대로템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공단은 한국의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참여 의지와 그동안 리딩 팀코리아 구성 등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인프라투자청의 한국측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얄츤 에이귄 인프라투자청장은 "한국측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 부문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들은 터키 민간투자사업 발주 모델, 발주계획 등 사업정보 및 외국인 투자보증, 외환 리스크 헷지, 인센티브 등 터키 정부의 고속철도사업 지원방안도 확인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출장이 연기되어 화상회의를 통해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고속철도 건설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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