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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13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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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9 16:24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충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충남대학교가 13년 연속 교육부 주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9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이번 사업에 충남대를 비롯한 유형Ⅰ 67개교, 유형Ⅱ 8개교 등 전국 7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총 약 700억원이 지원된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대 최고액인 9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충남대의 대응자금을 포함하면 총 11억1700만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합리적인 대입 전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08년 도입된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으로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합리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이 목적이다.

충남대는 그동안 회피·배제 제도 운영, 블라인드 평가, 다수·다단계 평가, 공정한 검증 시스템을 구비함으로써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생부위주 전형 및 고른기회전형의 확대, 대입전형의 간소화, 수요자 중심의 전형 운영, 제출 서류 부담 완화 등 대입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던 점도 인정받았다.

유형Ⅰ에 선정된 충남대는 2년의 사업기간 동안 이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대전·충청권 대학들과 연계해 공동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교육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대는 학교교육 중심 전형 개선,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 고른기회전형 확대를 통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학입학 기회 확대, 입학생에 대한 학업역량 지원, 경제적 지원, 학교 적응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손은령 입학본부장은 “충남대는 지난 13년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충남대 입학본부의 여러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진로 및 진학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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