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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다문화가정 ‘오색별빛 나눔봉사단’ 오리엔테이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올 봉사활동 계획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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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9 16:2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다문화가족 ‘오색별빛 나눔봉사단’과 자조모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계룡시제공)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다문화가족 ‘오색별빛 나눔봉사단’과 자조모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계룡시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다문화가족 ‘오색별빛 나눔봉사단’과 자조모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0년 다문화가족 ‘오색별빛 나눔봉사단’ 활동계획 안내와 신규 단원소개 및 봉사단 팀장, 부팀장 선출,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은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서로 간 이해와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올해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오색별빛 나눔봉사단은 서로 다른 국적의 봉사단원들이 어우러져 한 팀을 이루고, 3팀(무지개, 백조, 달과별)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 활동은 오는 6월 10일 관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계룡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다문화인식개선 및 나라별 다양한 체험을 위한 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조모임’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간담회, 선배 결혼이주여성들과의 정보 교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틀림이 아닌 다름을 깨닫고, 서로를 이해하며 한걸음 더 다가가 친구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원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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