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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성 안전 귀가서비스 추진 협약 체결

민·관·경 여성안전 공동 대응체계 마련 상호 업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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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9 16:2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는 지난 29일 심야 귀갓길 여성 안전 및 보호를 위해 민관경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계룡시제공)
계룡시는 지난 29일 심야 귀갓길 여성 안전 및 보호를 위해 민관경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계룡시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29일 심야 귀갓길 여성 안전 및 보호를 위해 민·관·경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임경현 계룡시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여성대상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관련 범죄를 사전 예방하여 사건·사고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취약지역·요소 관련 정보 공유 ▲여성안전지킴이 부엉이 둥지 운영 및 지원 ▲부엉이봉사단 안심귀가서비스 지원 ▲순찰활동 및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이다.

특히 여성의 안심귀가를 위해 위험상황 시 365일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여성안전지킴이 부엉이 둥지’ 운영과 심야 귀가 시 함께 동행해주는 부엉이 봉사단의 귀가서비스 등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약을 통해 민·관·경이 심야 귀갓길 여성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과 지속적인 상호보완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최홍묵 시장은 “최근 여성대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여성대상 범죄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이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여성안전지킴이 부엉이둥지에 참여할 편의점을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청 당직실(042-840-2222)에서 여성 안심 귀가서비스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팀(042-840-2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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