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소방 활동을 총괄해 지휘한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삼기 저수지에서 낚시 중이던 일행 3명이 물에 빠지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이뤄졌다.
소방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불시에 주어진 재난 메시지에 따라 통제단원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응하는 등 실제와 같이 훈련한다.
또한, 15개 관계기관에 불시 연락해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등 즉시 현장 투입이 이뤄질 수 있는 점검도 했다.
김정희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으로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