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었을 때를 대비해 각 추진활동 발표 및 공유와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주교육지원청에서는 마을교육 교사학습공동체 2개팀 29명, 교사·학부모 마을교육동아리 10개팀 186명, 청소년 마을지기 동아리 5개팀 79명에 대해서 마을 연계 교육활동 예산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각 추진활동으로 ▲마을교육 교사학습공동체는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인공지능과 진로교육 자료개발 및 연수 진행 ▲교사·학부모 마을교육동아리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청소년 마을지기 동아리 연계 등 이다.

송제국 교육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마을의 협력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공동체, 즐거운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주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와 마을이 상호협력하고 마을교육생태계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력을 함께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지역 교육자치공동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