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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가장 많은 연차 ‘경력1년 미만’

적성 안 맞아… 생산·현장직, 영업·영업관리직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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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1 09:5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기업에서 퇴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원의 연차는 ‘경력 1년미만’, 직무부서 중에는 ‘생산·현장직’과 ‘영업·영업관리직’ 직원들의 퇴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75명을 대상으로 ‘기업 퇴사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기업에서 퇴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원의 연차’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년미만’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4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년차 29.5% ▲2년차 24.0% ▲3년차 22.5% 순으로 퇴사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답변이 높아, 근무기간이 짧은 직장인들의 이직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퇴사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직무로는 ‘생산·현장직(35.3%)’과 ‘영업·영업관리직(33.8%)’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이어 ‘판매·서비스직(19.6%)’, ‘고객상담·TM(9.8%)’ 직무 순으로 퇴사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직원들의 퇴사이유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 직원의 퇴사 이유 중에는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퇴사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3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연봉에 만족하지 못해’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변지성 팀장은 “진로 결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생활 초기에 이직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나치게 잦은 이직은 본인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신중한 구직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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