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룡시, 상수도 옥외자동검침시스템 확대 설치

상시부재로 검침 어려운 가구 등 500곳 대상... 검침환경 개선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01 09:5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맞벌이가정 등 상시 부재로 인해 상수도 검침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옥외자동검침시스템 500개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은 건물 안에 있는 수도 계량기에 영상센서를 부착하고 접속장치를 건물 외벽에 연결해 건물 밖에서 휴대용검침단말기(PDA)에 영상을 내려 받아 검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수용가의 상시 부재 또는 계량기 상습 침수, 계량기 위 물품 적재 등 검침이 어려운 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난 4월말 기준으로 관내 570곳에 설치해 운용 중이다.

올해는 월평균 300톤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다량 급수처를 포함해 상수도 계량기가 건물 내부에 설치된 수용가 중 맞벌이와 상시 부재 등으로 검침에 어려움이 많은 가구에 자동검침시스템을 우선 설치키로 하고, 지난 2월부터 현지조사를 통해 설치 대상 500곳을 확정했다.

서원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은 PDA를 이용한 전산화로 검침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검침이 어려운 수도계량기의 검침 환경을 개선해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