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협업행정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 팀장급 이상 공무원 300여명이 전원 참석하는 통합공유회의를 열었다.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왔던 통합간부회의를 팀장급까지 참석토록 확대한 첫 회의다.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은 시 월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해 업무에 대한 이해와 효율을 높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모든 영역에 걸쳐 대변화를 맞이하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당진을 위해 조직 내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고 공직 역량과 시정경쟁력을 높일 것도 함께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 인구증가 추진,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 등 6월 한 달간 시에서 추진할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공유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