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고 있는 투명마스크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학생의 학습 이해도 향상과 집중유도를 위한 지도 교사용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만 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서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과 기업체 봉사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매일 마스크 400여개를 제작해 각 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발송, 전국 청각장애인 지도교사에게 무상배부하고 있다.
청각장애 학생 지도 교사용 투명마스크 제작은 ㈜청각장애인 생애지원센터, 하늘샘치료교육센터, 사랑의 달팽이 공동주관이다.
후원업체는 위택 코퍼레이션(주), ㈜아시안스타, 포낙보청기 세종센터이며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센터, 서구자원봉사협의회 협력으로 이뤄졌다.
장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청각장애인 학생 학습에 필요한 투명마스크 전달할 수 있도록 재능봉사를 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