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로 1분기 국내기관 해외증권투자액 96억달러 감소

투자 잔액 자산운용사 73억달러·보험사 23억달러 줄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01 17:32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96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이 3월 말 317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274억달러(12월 말)보다 96억달러 적은 금액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 -73억달러, 보험사 -23억달러 등 투자 잔액이 감소한 상황이나 외국환은행만 유일하게 4000만달러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외국 주식이 -51억달러, 외국 채권이 -49억달러로 감소한 반면 외화표시증권은 5억달러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이러한 투자잔액 감소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주식투자는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채권투자는 해외 증권 투자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