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둔산선사유적지 돌담길 야간경관조명 설치

시민제안 공모사업 1억 6000만원 들여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02 13:3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 둔산선사유적지 돌담길(대나무숲)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됐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둔산선사유적지 돌담길(대나무숲)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됐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둔산선사유적지 돌담길(대나무숲)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둔산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한 지역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의 유구가 확인된 유적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2년 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 유적의 보호를 위해 주변을 사적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이후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담장 및 출입로 정비,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겸할 수 있는 탐방로 조성 등을 거쳐 문화재 관람객 외에도 많은 사람이 찾는 유적공원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야간경관조명사업은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됐다.

시는 다소 어두웠던 밤길을 밝혀주는 역할과 함께 향후 둔산선사유적지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에서의 경관조명은 밝기와 색을 신중하게 결정해 경관이 단순하게 빛의 배경이 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며 "설치 결과를 잘 분석해 다른 문화유산으로 점차 확대해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