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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집값 상승폭 2개월 연속 둔화

지난달 0.43% 상승... 평균 2억89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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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2 10:3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지난달 대전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43% 올랐다. (사진=김용배기자)
지난달 대전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43% 올랐다. (사진=김용배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5월 주택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2개월 연속 둔화됐다.

혁신도시,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0.43% 상승하며 평균주택가격은 2억8921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43% 올랐다. 올 들어 5.07% 상승세다.

다만 상승폭은 지난 3월(1.30%)이후 4월(0.89%), 5월(0.43%)로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구별로 보면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 정비사업 진행 등으로 동구(0.52%)와 대덕구(042%)를 비롯해 서구(0.57%), 중구(0.35%), 유성구(0.21%) 등 모든 구에서 올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0.49%, 연립주택은 0.27%, 단독주택은 0.28% 각각 상승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도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양호한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전월대비 0.27% 올랐다.

구별 동구(0.29%), 중구(0.23%), 서구(0.37%), 유성구(0.21%), 대덕구(0.16%)등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형별로 아파트 전세가격은 0.36% 올랐다. 연립주택이 0.09% 상승전환 했으며, 단독주택도 0.03% 상승했다.

지난달 대전의 평균주택매매가격은 2억8921만6000원, 전세 평균가격은 1억7930만2000원, 월세 보증금 평균가격은 3304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5월 세종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32% 올랐으나, 상승폭은 전월대비 대폭 축소됐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0.33% 올랐고, 연립주택 0.15%, 단독주택 0.25% 각각 상승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고운ㆍ한솔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0.45%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0.54% 올랐고, 연립주택은 0.09% 하락, 단독주택은 0.05% 올랐다.

지난달 세종의 평균주택매매가격은 3억9527만원, 전세 평균가격은 1억7085만3000원을 기록했다.

5월 충남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환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보합, 연립주택(-0.25%)은 하락했고, 단독주택(0.06%)은 상승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0.09%)는 올랐고, 연립주택(-0.12%)과 단독주택(-0.04%)은 하락했다. 평균주택매매가격은 1억5068만8000원, 전세 평균가격은 9768만5000원이다.

충북의 5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방사광가속기 유치 호재 등 영향으로 0.16% 급반등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도 0.10% 상승 전환됐다. 평균주택매매가격은 1억4858만4000원, 전세 평균가격은 9962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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