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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올 당진 초대저수지 등 9곳 수질 개선

89억원 투입…"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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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2 17:31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당진 초대저수지 등 9개 지구에 89억원을 투입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습지, 침강지 등 자연정화기능을 이용해 유지관리가 쉽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다. 또 오염물질 유입특성, 호소형태, 상류오염대책 등 유역환경을 고려한 종합적 수질보전대책을 적용한다.

충남본부는 2008년부터 28개 지구를 선정, 지난해까지 14개 지구에 대한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이 외에도 수룡저수지, 전대저수지 2지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14년 준공된 충남 아산 도고저수지는 총유기탄소농도가 수질기준(농업용수Ⅳ등급, 6mg/L)을 넘었으나 사업을 통해 지난해 4.1mg/L로 크게 개선된 바 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출발점은 깨끗한 물 공급"이라며 "앞으로도 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공사 관리 3411개 저수지에 대한 정기 수질 검사에서 87개 저수지가 지속적 악화를 보이자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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