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홍동면은 홍동천 주변에 이미 조성된 운월리∼화신리 구간 3km 벚꽃길을 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해 팔괘리∼운월리 구간 2km를 연장해 오는 9월까지 추가로 벚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5km에 달하는 홍동천변 벚꽃둘레길이 조성돼 면의 동·서간 연결은 물론 애향공원과 3·1공원을 연계한 특색 있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 삽교천 재해예방사업 종료 시 벚꽃둘레길 전체가 단절구간 없이 연이어 조성돼 관내 최고 벚꽃나무 숲길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김종희 홍동면장은 “앞으로 하천변 수목 관리와 새로운 꽃길 조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 명품 벚꽃둘레길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벚꽃 둘레길이 봄철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홍동면의 랜드마크로 부상해 침체된 면내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