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Translation)’이라는 단어와 서로의 합이 잘 맞아 빠르게 대화가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인 ‘티키타카(tiki-taka)’가 결합된 ‘티키타(Tkita)’는 에어사운드의 음성데이터 처리기술 등 핵심 보유기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딥러닝 음성인식 엔진을 기반으로 한밭대 컴퓨터공학과 이현빈 교수팀 공동으로 개발됐다.
‘티키타(Tkita)’는 인공지능(AI) 번역 엔진에 실제 전문 통역사가 온라인으로 매칭돼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서비스의 고유명사나 감정전달 용어 등의 인식률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부가 기능으로 대화 기록을 음성과 텍스트 형태의 데이터로 다운로드 받아 대화 기록을 저장하고 회의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통역 내용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백민호 대표는 “사용자 자신의 디바이스환경 즉,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iMAC, PC) 등에서 합리적인 통역 요금체계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며, 국내유일의 한국통번역사협회(KATI) 및 KOTRA,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국립한밭대학교, 천주교대전교구와 연계하여 본 서비스를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