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대전의료원, 대전혁신도시, 도시철도 2호선 등 현안 사업 추진과 내년 동구발전 예산 확보 전략을심도있게 논의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좌진을 소개했다. 임영호 전 의원 보좌관인 정근모 선임보좌관과 정책전문가인 황두영 국회 담당 등이다. 또한 그동안 행정경험을 갖춘 이혁제 특별보좌관과 국회, 민간에서 활동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보좌진을 구성, 알찬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방안이 1번 과제로 논의됐다. 대전의료원은 동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지만 그간 설립이 지연돼 왔다.
장철민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방의료원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정부가 ‘2020년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 대전의료원 설립을 포함한 만큼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편익을 높여 예비타당성 연내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혁신도시가 연내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며 “혁신도시에 중소기업, 교통, 과학기술, 지식산업 등의 분야에서 규모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모든 답을 낼 수는 없다.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 나중에 갈등이 일어날 수 있지만 한 단계식 걸어나가야 한다"며 "시와 동구와 협심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