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서 학원강사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된 사례가 발생하면서 학원 내 감염이 학교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학원 내 방역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지원은 시교육청과 시청이 협력해 교육청 예비비 1억2971만원와 시청 재난기금으로 관내 학원과 교습소 3706개원에 비접촉식 체온계 1853개를 배부한다.
시교육청은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하면서 학원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필수지침 준수 여부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지자체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허진옥 기획국장은 “학원과 교습소에 긴급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