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사과꽃과 봉우리 등에 냉해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도내 2474㏊의 과수와 밭작물 등이 냉해 피해를 입었다.
이날 식량원예과 소속 직원들은 사과 적과 작업과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도왔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 냉해피해까지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가들이 영농철에 적과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