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뜰에서 수년간 논농사를 짓고 있는 장 씨는 지난 5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여름 나기에 필요한 50만원 상당의 이블 세트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이불세트는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김학유 팀장의 도움으로 재배된 볏모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장 씨는 매년 추석을 맞아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쌀을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