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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이번엔 황도·외연도 찾아

7일 보령 2개 섬 찾아 생활 살피고 문화재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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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7 16:32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보령 앞바다 외연도 주민들이 7일 양승조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보령 앞바다 외연도 주민들이 7일 양승조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지역 도서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양승조 지사가 7일 에는 보령시 오천면 소재 황도와 외연도를 찾아 문화재 보수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황도는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하는 면적 0.56㎢의 작은 섬으로, 외연열도의 가장 서쪽에 있다.

이 섬은 1968년 1월 김신조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 주민들을 큰 섬으로 이주시켜 상당기간 무인도였던 이력이 있으며 현재 실거주자는 1명이다.

양 지사는 2015년 전입해 거주 중인 황도 주민과 만난 자리에서 섬 생활과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듣고, 전기·식수 사용 등 생활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도 방문에 이어 양 지사는 외연도를 찾아 주민들과 만났다.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바다안개 사이로 가물거리는 까마득한 섬이라는 뜻이 담긴 외연도는 면적 1.79㎢로 보령 16개 유인도 중 3번째로 크다.

주민 수는 192가구 385명이고, 실거주 인원은 118가구 340명 수준이다.

외연도에서 양 지사는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외연도 상록수림 군락지를 탐방하고, 올해 문화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록수림 정비 및 후계목 조성 사업 현황을 살폈다.

이날 양 지사는 주민들과 만나 섬에 거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농어민수당 지급과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등 차별 없는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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