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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방역점검단, 직업훈련기관 특별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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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8 14:16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등교 개학을 시작함에 따라 학원방역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직업훈련기관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학원방역점검단은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1m 이상 간격 유지, 소독·환기 실시, 체온계와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학원방역점검단은 수강생이 많아 1m 이상 간격 유지가 미흡한 곳에 교습 과정별 학생 수 조정 등의 방법을 안내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시정 명령했다.

학원방역점검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다중이용시설 목록을 공개해 해당 시설을 방문한 직원 및 수강생 등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박용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전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중됨에 따라 학원 방역점검단이 모든 학원에서 방역수칙을 잘 이행해 연쇄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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