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소기업계 "고용유지지원금 확대해야"

중기중앙회, 더불어민주당과 일자리 정책 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08 16:30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8일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8일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중소기업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유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서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경제와 고용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제활력 회복을 통한 일자리 유지·창출에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 1일 6만6000원의 고용유지지원 한도로는 숙련 핵심인력의 고용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7만5000원으로 한도를 인상하고 이달 말에 종료되는 휴업수당 90% 지원도 올해 말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내년도 최저임금 최소 동결, 노사합의 시 주52시간 이상 연장근로 추가, 공정한 거래문화를 위한 상생협력법·하도급법 개정 등에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령자 계속고용지원 확대, 외국인력 고용비용 합리적 개선, 뿌리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 지정 등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실업자로 보호받기보다는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면서 "최고의 안전망이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행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