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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충청권 국도·국가하천 안전대진단 나선다

10일부터 한달간, 교량·배수문 등 시설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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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9 15:28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0일부터 한달간 민·관합동으로 충청권 국도와 국가하천 내 교량, 절토사면, 수문과 통문 등 39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 위험시설과 최근 사고발생 유사시설,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시설 등을 철저히 살핀다.

4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신속한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점검 실명제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점검결과 이력관리도 도입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로 예산을 조기 투입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은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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