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시내버스업계,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09 16:3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9일 대전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경환 버스운송사업조합 감사, 김창중 버스운동사업조합 부이사장, 김광철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기영 버스운송사업조합 감사, 박용훈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9일 대전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경환 버스운송사업조합 감사, 김창중 버스운동사업조합 부이사장, 김광철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기영 버스운송사업조합 감사, 박용훈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9일 대전시에 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14개 시내버스업체(대전BRT 포함)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코로나19 예방물품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광철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일 40만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성금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5월 27일부터 대중교통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시행으로 인해 운수종사자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친절히 안내하고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운수종사자와 승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재난안전기금 14억 1400만원을 지원해 전문방역업체를 활용, 75일간 시내버스 내부 집중 방역소독을 하고 차량내부 비치용 손소독제 1만 9641개와 운수종사자용 마스크 10만 3710매(면마스크 1만 매 포함), 차량 및 시설 소독제 3720리터를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