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3명을 선발할 이번 필기시험에는 841명이 접수, 이중 71.5%인 601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일반이 62명 선발에 546명이 응시해 8.8: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교육행정 장애가 3명 선발에 17명이 응시해 5.6:1, 교육행정 저소득이 2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해 2: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기타 직렬은 사서가 1명 선발에 6명이 응시, 6:1을, 전산이 3명 선발에 15명이 응시, 5:1, 식품위생이 1명 선발에 5명이 응시, 5:1, 공업 일반기계가 1명 선발에 8명이 응시, 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시교육청은 시험실시 전·후 방역소독,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 응시자 전원 발열검사 , 책상 간격 1.5m이상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비치, 시험 종료 후 시차 귀가 조치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시험본부를 방문해 시험실 준비와 방역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시험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시험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교문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응시생들에게 시험시간 동안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