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위원회는 2019년 6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전문기관 임원진과 시의원을 포함한 총 15인으로 구성됐다.
시는 정보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정보화 발전 중장기계획을 담은 천안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마련했고, 지역정보화 기본계획(2020~2024)을 토대로 2020년을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균형 발전 도시 천안의 원년으로 정하고 정보화 정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원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디지털 정책 및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IT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초․중․고 지원 등 정보화 시대를 맞아 천안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입장이 돼 ICT를 기반으로 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박상원 행정안전국장은 “정보화 위원회는 천안시가 ICT 기술을 토대로 첨단 도시 천안으로 가는 주축이 돼야 한다”며, “4차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융합 정책 제안 등 혁신적 정보화 사업의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