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대대적 안전문화 캠페인

지난해 사망자 13%줄었지만 전국 2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14 17:1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지난해 충남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3%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에 비해 월등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8명으로, 2018년 대비 13% 감소했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전국 평균 6.2명의 2배 이상인 1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기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통안전 강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사망자 역시 지난해 3명에서 14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도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을 위한 ‘선진교통안전문화 캠페인’에 나선다.

도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고 이륜차 사고예방,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 강화에 나서는 한편 교통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한다.

언론, 방송매체, 홍보영상물, 현수막, 반상회, 농촌마을 방송 등을 적극 활용, 도민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 추진한다.

이어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모 배포 및 단속 강화는 물론,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JC), 국제로타리 3620지구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이동식 단속부스 설치, 고속도로 구간단속 신설 및 연장 등을 관계 기관과 지속 협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선진교통안전문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