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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와 뱀장어 치어 736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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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6 12:5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이병배)와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일원에서 뱀장어 치어 7360마리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한진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내수면산업과장, 김계현 군 농업축산과장, 남연우 단성면장, 이재완 단양자율관리위원장, 양희철 남한강자율관리위원장 등 어업인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김계현 군 농업축산과장은 “외래어종 유입 및 어족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어종 자원을 보호하고 증식하기 위해 토종 물고기의 치어 방류는 행사는 꼭 필요하다”며 “더불어 수질 정화효과 등 수생태계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생에 적합한 어종방류로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를 통한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쏘가리, 붕어, 대농갱이, 동자개 등 2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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