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고운동도서관은 ‘함께 쓰기’ 분야의 ‘그림책 만들기-엄마도 어린 시절이 있었단다’를 통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적 내용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저자특강 1회, 그림책 출판기념 전시회 1회를 포함한 총 20회 강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운동도서관(044-301-6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이번 길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시민들이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인문학을 통해 치유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