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 귀농인은 창업비와 주택구입비를 저렴한 이자로 빌려쓸 수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원금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업 창업은 세대 당 최대 3억원, 주택구입은 세대 당 최대 7500만원을 2%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 전입한지 5년 미만인 귀농인, 당진 거주 농업 종사자 또는 예정인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다.
올 7월부터는 농촌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도 사업비의 20% 범위 내에서 농업창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타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지원할 수 없다. 단, 본인 명의 영농기반에서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그 농축산물을 판매, 가공 또는 그 생산물을 활용한 서비스, 체험, 판매에 해당되는 사업 등록은 허용한다.
접수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다. 문의는 귀농귀촌팀(041-360-6410~1)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