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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기업하기 좋은 세종 위해 협력 다짐

경제계 코로나19 경제극복 위해 국회 차원 협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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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7 15:4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17일 세종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세종상의 제공)
세종상공회의소가 17일 세종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세종상의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17일 세종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국회의원,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상공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세종상의는 지난 3월 총선을 앞두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도약을 위한 21대 국회의원 후보 정책 제언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역경제 지원책 마련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산업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도약 ▲기업지원 유관기관 설치 지원 등을 건의한바 있다.

이두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확산과 경기침체를 동시에 겪으며 지역경제의 핵심주체인 기업이 경영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각종 규제완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국 의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삶을 둘러싼 경제와 문화, 산업 등 모든 분야가 급변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모두, 과감한 혁신과 성장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스마트산업을 선도하는 신산업의 중심지로서 기업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해 지역의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의 미래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에 달렸다”며 “세종을 대전과 청주 등 충청권 R&D기능과 연계해 신 성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한다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상의 복지”라며 “대내외 문제들로 어려움에 봉착한 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함께 고용유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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