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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달 말 공공급식센터 준공

213억 투입 4-2生에 5450㎡규모 집하·선별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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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8 13:4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공공급식센터 조감도(세종시 제공)
공공급식센터 조감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총 213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공공급식센터(이하 '센터')가 이달 말 준공한다.

시는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발맞춰 공공급식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4-2생활권 집현리(금남구즉로 407)에 연면적 54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시와 교육청이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집하·선별·저장·공급을 위한 일관시설과 교육장 등을 배치해 공공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먹 거리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센터를 통해 유·초·중·고에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식재료 통합 수·발주 프로그램을 통해 시가 모든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각 급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식재료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농산물 30개 품목, 지역농산물 공급 비율 60%, 만족도 90% 달성을 목표로 한 ‘3.6.9 프로젝트’를 실현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공공급식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공공급식지원센터의 건립과 운영은 단순한 식재료 공급을 넘어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로컬 푸드 운동을 더욱 확산해 지역의 건강한 먹 거리로 시민들을 건강하게 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등 자급자족도시 세종, 푸드플랜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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