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3일 현장중심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진로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진로교육 정책포럼’은 국가의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우리 시교육청의 진로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 교환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올바른 지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김범수 연구사의 정부의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과 송탄고등학교 양운택 교장의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돕는 진로선택’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으며, 충남여자중학교와 대전공업고등학교가 진로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시교육청의 ‘2011 진로교육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박경철 미래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진로교육 정책포럼'이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진로교육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장중심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