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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200억 규모 재고 면세품 명품 대전

롯데百 대전점, 26일부터 5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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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1 14:12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롯데쇼핑이 오는 23일부터 약 200억 규모의 해외 명품 브랜드 면세 재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이 오는 23일부터 약 200억 규모의 해외 명품 브랜드 면세 재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롯데ON에서 약 200억 규모의 해외 명품 브랜드 면세 재고 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세청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진행됐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맞춰 준비한 명품 물량을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공개한다.

백화점은 면세점에서 해외패션 상품을 직매입,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백화점 대전점, 노원점, 영등포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기흥점, 김해점, 아울렛 광주수완점, 대구 이시아폴리스점 등 8개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결제 후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이에 앞서 롯데ON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면세점과 함께 '마음방역명품세일'이라는 테마로 명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ON은 1차로 50여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이후 판매 상황에 따라 추가로 명품 대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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