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허태정 대전시장 "읍압병상 부족 사태 없이 대전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주간업무회의서 확진자 동선공개 강화, 음압병실 추가 확보 등 주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22 14:3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음압병실 부족으로 대전 시민이 타 지역으로 이송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빠른 대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38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읍압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허 시장은 22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병상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우리시민을 다른 지역 병원으로 보내는 것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보훈병원, 건양대병원 등 관내 음압시설을 총 동원해 우리시민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확진자 동선의 구체적이고 빠른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시민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고 동선정보 제공에 비협조적이거나 고의적으로 은폐해 업무를 방해하는 경우 고발 등 강력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마스크를 우선 지급하라"며 "내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수단은 물론 대형 쇼핑몰,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근로현장 마스크 착용 등 현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