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헌혈증 74장은 한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했으며, 전달된 헌혈증으로 장기간 투병중인 어린이 3~4명이 1년동안 수혈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현실에서도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헌혈증까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