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덕구,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위한 '그린뉴딜 온라인포럼' 개최

한국판 뉴딜 대응, 주민참여ㆍ지역 맞춤형 그린뉴딜 정책 발전방향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23 15:12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23일 박 구청장이 '그린뉴딜 온라인 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3일 박 구청장이 '그린뉴딜 온라인 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온라인포럼'을 열고, 포스터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그린뉴딜 정책 도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온라인 포럼은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공론화하고, 나아가 민·관·학 협의체 구성으로 지역 맞춤형 그린뉴딜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열렸다.

온라인 포럼은 박정현 구청장(기후위기·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과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기원하는 피켓 이벤트를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 발제 및 상호토론, 시청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 김소영 성대골마을닷살림협동조합대표 순으로 ▲코로나19 위기와 한국의 그린뉴딜 ▲지역사회 기반 그린뉴딜 ▲성대골 에너지전환 리빙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는 이정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양흥모 에너지전환 '해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윤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 사업이 핵심전략으로 포함되고 국민과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대덕이 나아가야할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구민이 직접 점검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구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지역 맞춤형 그린뉴딜 추진으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 창출, 사회ㆍ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