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대에 따르면 로레알코리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0 제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결핵의 병인 규명과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충남대 의과대학 조 교수를 선정했다.
조 교수는 지난 23년간 기초의과학 연구 분야, 특히 감염과 선천 면역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생 교육에 전념했으며 결핵과 패혈증 등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의생명과학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총 160여편의 SCI(E)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 ·등록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면역학회 및 대한미생물학회 평의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임원, 한국미생물학회 평의원 등 활발한 학회학술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대 기초의과학연구센터장을 맡아 활발한 대내외활동을 통해 기초의학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