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회원 20여 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동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는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제거 및 도배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김철원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주 교동 동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지난 17일 자원봉사에 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께 감사한다"면서 "교동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교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