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간호직 출신인 조광희 여성가족정책관이 충남도정 사상 처음으로 3급 국장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장에 임명됐다.
또 충남도립대 출신과 운전직 공무원이 처음으로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5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총 인사 규모는 360명으로 승진 105명, 부단체장 4명, 전보·전출입 227명, 신규임용 24명 등이다.
오범균서기관이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해양수산국장에는 뉴욕총영사관에 파견중인 조원갑 부이사관을 내정했다.
부단체장은 시·군단체장과의 협의를 통해 서산부시장에는 한준섭 해양수산국장, 홍성 부군수에는 길영식 문화체육관광국장, 부여부군수에는 조대호 자연재난과장, 청양부군수에는 김윤호 농업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역점사업 추진 부서장인 보건정책과는 이동유 홍보기획팀장을, 자치행정과장에는 강관식 세정과장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에는 이승열 서기관을, 도로철도항공과장에는 홍순광 서기관을 각각 임용했다.
김 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한 현장근무자 등을 승진시키고, 역점시책 추진부서에는 우수한 인력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민선7기 후반기 추진동력 지원에 집중했다”고 승진인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