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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세종본부, 사옥 내 테니스장 일반에 개방

7월부터 주말 개방...전화로 선착순 접수·1인 최대 2시간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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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5 14:1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LH세종특별본부가 내달부터 본부 사옥 내 테니스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사진=LH세종특별본부 제공)
LH세종특별본부가 내달부터 본부 사옥 내 테니스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사진=LH세종특별본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LH세종특별본부가 내달부터 본부 사옥 내 테니스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사옥 내 코트 2면을(전체 3면)주말 개방할 예정이다. 토·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다만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사전 예약 접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LH는 방문 접수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화(044-860-7483)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매주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1인 최대 2시간까지 예약할 수 있다.

LH는 시설물 하자로 인한 일반인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개방 전 전반적인 시설물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동희 LH세종특별본부장은 “이번 개방을 통해 행복도시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행복도시 사업시행자 역할을 넘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계층 성금기부, 헌혈 행사,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백화점 부지 꽃밭(초화원, 7월 개장예정)조성,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매월 400만원 상당의 잉여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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