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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주말 코로나19 차단 분수령"

적극적인 시민 협조 강조, 병상확보 등 비상대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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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6 16:4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코로나19 환자 추가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코로나19 환자 추가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에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와 다중의 모임 자제를 재차 당부했다.

허 시장은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시 누적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병상 수 확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가급적 권역 내에서 수용해 치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급격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충청권역 병상을 공동 활용하는 비상대책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충남대병원 36병상, 보훈병원 28병상 등 6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로 천안의료원 107병상 등 총 245병상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46실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생활관 54실을 경증환자 수용 생활치료센터로 운용할 계획이며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170실, KT 인재개발원 306실, 국토연구원 150실 등도 협의 중이다.

지난 15일부터 7일간 대전 코로나19 검사 수는 모두 1658건이며 이중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률은 2.5% 수준이었으나 최근 4일간 검사 수는 2692건으로 대폭 늘어났으나 이중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률은 오히려 0.5%로 줄었다.

지역 내 입원환자는 54명이며 중증환자는 4명, 중등증환자 5명, 경증환자는 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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