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진석)이 9일 제1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로데오거리에서 ‘아름다운 하루 - 알뜰시장 사랑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알뜰시장 사랑나눔 장터는 나에게는 필요치 않으나 남에게는 사용가치가 있는 재사용 물품 등을 수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써 자원 재활용을 통한 사랑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기상청,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및 대전'충청지역 녹색기업에서 직원들이 수집한 재사용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판매물품으로 의류, 도서류, 생활가전, 레저용품 등 신상품과 다름없는 재사용 물품 2000여 점이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행사장 내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사진전 및 녹색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의 녹색생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