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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전문가, 그린뉴딜에 머리 맞댄다

4대 학회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합리적 정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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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8 13:5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국내 4대 물관련 학회가 29일 '물관리 그린뉴딜 정책심포지엄'을 열고 그린뉴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그린뉴딜은 녹색산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시장 창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 주도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을 뜻한다. 정부가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 마련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도시와 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대한상하수도학회·대한하천학회·한국물환경학회·한국수자원학회 등 학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장이 기조발표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변화와 한국판 뉴딜 추진 전략을 소개하면 4대 학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발표 주제는 '녹색전환 실현을 위한 바람직한 물관리 그린뉴딜', '물 환경 분야 그린뉴딜의 의미', '그린뉴딜에 입각한 통합물 관리', '상하수도 측면의 그린뉴딜', '한국판 뉴딜과 물복지' 등이다.

전경수 한국수자원학회장은 "그린뉴딜 추진으로 물인프라의 스마트화는 한층 빨라지고 수열에너지 등 물에너지는 더욱 확산될 것이며 물 배분 불평등 해소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물산업 분야의 성장 등 물 분야에 있어 큰 변화가 예고된다"라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물관리 그린뉴딜을 통한 경제회복 방안과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전 과정은 유튜브에서 '물관리 뉴딜'로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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